원신 티어표 5.7 버전 업데이트 (Genshin Tier List 5.7 ver)

오늘은 원신 5.7 버전 최신 티어표를 준비했습니다. 모든 캐릭터를 사용해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으며, 원신이라는 게임이 타 온라인 RPG 처럼 밸런스가 계속 패치되는 게임이 아니라서 본인이 애정을 가진 캐릭터가 0티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티어표는 재미로 봐주시고 추후 캐릭터가 나올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리딤 코드가 궁금하다면?

원신 리딤코드 최신 모음 2025년 6월 (자동입력)

 

 

원신 5.7 티어표🔥

2025년 7월 5.7 버전 변동사항

- 신규 캐릭터: 스커크, 달리아, 에스코피에, 이파

티어	캐릭터
0 티어	스커크 NEW 마비카 실로닌 푸리나 베넷 시틀라리 느비예트
1 티어	에스코피에 NEW 바레사 아를레키노 나히다 카즈하 나비아 야란 차스카 향릉 행추 알하이탐 산고노미야 코코미 한운
2 티어	이파 NEW 유메미즈키 미즈키 라이덴 쇼군 종려 키니치 에밀리 백출 클로린드 피슬 쿠키 시노부 라이오슬리 시그윈 말라니 아야카 치오리 올로룬 호두 리니 타이나리
3 티어	남연 요이미야 타르탈리야 아야토 닐루 다이루크 가명 사이노 각청 알베도 세토스 벤티 방랑자 고로 설탕 토마 케이아 야에 미코 소 샤를로트 신학 사유 슈브르즈 파루잔 데히야 모나 아라타키 이토 쿠죠 사라 요요 미카
4 티어	진 응광 북두 클레 디오나 감우 정운 유라 콜레이 로자리아 카치나 운근 바바라 헤이조 키라라 레일라 리넷 캔디스 프리미네 리사 엠버 노엘 도리 연비
5 티어	카베 에일로이 물여행자 바람여행자 바위여행자 번개여행자 레이저 신염 치치

 

 

스커크

스커크는 얼음 원소를 사용하는 근접 중심 딜러로, 상황에 따라 평타 위주 전투나 폭발 딜링 사이클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수 게이지인 ‘뱀의 계략’을 활용해 원소 에너지 제약 없이 전투를 이어갈 수 있고, 광범위한 공격 판정과 자동 추적 기능 덕분에 다수 전투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다만 파티 구성의 자유도가 떨어지고, 물/얼음 원소 제한이라는 조건이 캐릭터 활용도를 크게 좌우하는 편이다. 특히 고성능 조합에서는 푸리나와 에스코피에의존이 높아 팀 짜는 데 고민이 많아진다. 체력 관리와 경직 대응에 취약한 부분도 있어서, 전투 감각이 부족하면 체감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마비카

마비카는 불 원소를 활용하는 강력한 메인 딜러로, 필드든 전투든 존재감이 확실한 캐릭터다. 기본 스펙 자체가 매우 높고, 원소 폭발은 한방 딜로 적을 순식간에 삭제할 수 있을 만큼 묵직하다. 오프필드 서브딜이나 탐험 기동성도 갖췄지만, 온필드에 오래 머물수록 더 큰 성능을 뽑아낼 수 있어 사실상 메인 딜러로 고정되기 쉽다. 

다만 조작감이 독특한 바이크와, 융해 조합에선 원소 반응 컨트롤이 꽤 까다로워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 속성 누킹 캐릭터의 기준을 새로 세운 캐릭터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실로닌

실로닌은 힐과 내성 감소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서포터로, 편하게 써도 성능이 잘 나오는 타입으로 E스킬만 써도 여러 원소의 내성을 깎아주고, 힐량도 제법 강력해서 별다른 조건 없이 전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이클이 길고 자유로워서 딜러가 어떤 주기를 가지든 유연하게 맞춰주기 좋고, 필드 탐험에서도 등반과 질주가 워낙 편해서 한번 넣어두면 빼기 아쉬워진다.

다만 조합에 원소 제한이 있어서 멀티나 필드 파티에서 힐이 막히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러를 살리고 딜도 도와주는 '딜힐겸업' 서포터로는 현 시점에서 손꼽히는 성능이다.

 

푸리나

푸리나는 파티 체력을 깎는 대신 전체 딜을 끌어올려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물 원소 서포터다. 원소폭발로 제공하는 버프 수치가 워낙 커서, 어떤 딜러든 붙여주기만 해도 대미지가 눈에 띄게 오른다. 자동으로 적을 따라가 공격하는 우시아 덕분에 손이 거의 가지 않고, 유지 시간도 길어서 전투 사이클 관리가 편하다.

체력 관리가 핵심이라 힐러가 꼭 필요하고, 원충 세팅도 살짝 신경 써야 되는 점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조합에서 항상 한 자리를 차지할 만큼, 서브딜과 버프 양쪽 모두 확실한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다.

 

카즈하

카즈하는 몹을 끌어모으고 원소 피해를 올려주는 역할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바람 원소 서포터다. 스킬 하나로 몰이부터 버프까지 챙길 수 있어서 다수전에 특히 유리하고, 원소 피해 중심의 딜러랑 조합하면 시너지가 확 느껴진다. 점프 활용이나 낙하 공격 덕분에 필드 탐험에서도 체감 편의성이 높고, 재료 줍는 것도 자동이라 자잘한 부분에서도 손이 덜 간다.

다만 원소 부착 순서나 확산 대상에 따라 효과가 갈리기 때문에 세팅과 운용에 어느 정도 숙련도가 필요하다. 예전만큼 압도적인 픽률은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중심에 세워도 아쉬울 게 없는 탄탄한 서포터다.

 

 

베넷

베넷은 원소 폭발 하나로 공격력 버프와 힐을 동시에 챙겨주는 서포터라 파티에 넣기만 해도 딜 상승이 눈에 띈다. 세팅 난이도도 낮고 활용도도 높아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오래 써먹기 좋은 캐릭터다.

다만 장판 범위가 좁고, 힐과 버프 조건이 일정 HP 이하일 때만 발동되기 때문에 운용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한다. 6돌파 이후엔 강제로 불 원소 부여가 되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선 되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시틀라리

시틀라리는 얼음 보호막을 쓰지만 정작 보호막보단 불 원소 딜러 지원에 더 특화된 서포터다. 잿더미 성유물 발동도 편하고, 융해 기반 조합에서 반응 피해를 크게 끌어올려주는 구조라 마비카 같은 단타 딜러랑 잘 맞는다. 불과 물 원소만 내성을 깎는 구조라 얼음 딜러를 지원하진 못하고, 보호막도 종잇장 수준이라 안정성은 낮은 편이다. 세팅도 원충, 원마, 치명 세 가지를 모두 챙겨야 해서 진입 장벽이 높은 축에 속한다. 그래도 조합 맞춰서 굴릴 수만 있다면, 극한의 딜 포텐셜을 열어주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느비예트

느비예트는 강공격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는 스타일의 물 원소 딜러다. 스킬 없이도 차징만 하면 공격이 나가고, 조작이 단순하면서도 사거리도 넓어 적이 어디 있든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체력 기반이라 맞아도 잘 안 죽고, 매 사이클마다 체력을 깎았다가 회복하면서 오히려 더 단단한 느낌이 있다.

다만 명함 기준에선 경직 저항이 약해서 딜타임 중간에 끊기면 손해가 꽤 크다. 1돌파만 되어도 안정성이 확 달라져서 사실상 단점 없는 캐릭터가 된다는 점이 인상 깊다.